우리가 먹고 씹고 관리하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치아

하지만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의 겉모습만 알뿐, 치아가 어떤 형태로 생겼는지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들은 극히 드문데요.

치아의 구조와 명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치아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단순한 구조가 아닌 역할에 따라

여러 겹겹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법랑질

법랑질은 치아외형 가장 바깥쪽을 구성하고 있고, 눈에 하얗게 보이는 표면 부분인데요.

씹는 힘을 견딜 수 있게 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가져 치아를 보호하는 부위입니다.

산에 약하고 한 번 마모,파손되면 다시 재생 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양치질과 치아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치수

치수는 치아 내부 중앙에 위치한 부위로 혈관, 신경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담황색을 띄고 있고, 강도는 법랑질보다 약하며, 충치가 상아질까지 깊어지거나

마모 또는 부러지면서 밖으로 노출되면 이 시림 증상을 유발합니다.

치주인대

치주인대는 치조골과 치아 사이에 위치해 잡아주는 섬유조직으로, 치아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음식물을 씹을 때 모든 치아가 전체적으로 한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게 해 서로를 밀착시켜 음식물이 끼지 읺도록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악질

백악질은 치아 뿌리를 감싸고 있는 부위로, 치아와 치조골을 잇는 치주인대가

치아를 꽉 잡아줄 수 있도록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치조골

치조골은 윗턱과 아래턱에 치아가 잘 지탱될 수 있게 붙들어 주는 뼈조직입니다.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여부는 치조골 형성에 따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만약 치조골이 부족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임플란트 시술 시 단단히 지탱되지 않아 실패될 확률이 높습니다.

치아 구조를 아는 것도 소중 한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및 치간칫솔을 습관화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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